[현장 인터뷰] : 수작업에서 AI 로봇 자동화로, KT 커머스가 그리는 물류 혁신

KT커머스 AX 혁신센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B2B 물류 현장에서 여전히 남아 있는 수작업 의존 문제와, AI 로봇 자동화를 통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복잡한 공급망 관리부터 효율적인 현장 운영까지, KT커머스가 마주한 다양한 물류 혁신의 고민과 해답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
CMES AI ROBOTICS's avatar
Oct 14, 2025
[현장 인터뷰] : 수작업에서 AI 로봇 자동화로, KT 커머스가 그리는 물류 혁신

AI 로봇 자동화로 확장되는 B2B 전자상거래의 현장 혁신

최근 씨메스는 B2B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KT 커머스의 AX 혁신센터를 찾아, 운영 혁신팀 최승호 팀장님과 김혜정 차장님을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AX 혁신센터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B2B 물류 현장에서 겪는 수작업 의존 문제, 그리고 AI 로봇 자동화를 통한 실질적인 해결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복잡한 공급망 관리부터 효율적인 현장 운영까지, KT 커머스가 고민하는 다양한 물류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실제 현장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다음 단계는 무엇인지, 그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About KT Commerce

KT 커머스 AX 혁신센터

KT 커머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통합구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입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무용품, IT 기기, 소모품 등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기업별 맞춤형 구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통합 구매 컨설팅을 통해 물류 및 구매 프로세스 전반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중심의 구매 컨설팅 뿐 아니라, KT 그룹사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물류창고 운영 및 배송 프로세스를 일부 수행하고 있는 점이 핵심입니다.

즉, 단순한 ‘상품 제공’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 고객의 구매부터 물류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있는 B2B 파트너사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KT 커머스 AX 혁신센터

전국 6개 물류센터, ‘DX 자동화’로 진화 중인 KT그룹 물류

KT커머스는 KT그룹이 보유한 6개의 물류센터 중 ‘동부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셋톱박스, 소모품 등 유무선 제품과 MRO(유지보수·소모품) 상품의 보관 및 출고가 이뤄집니다.

KT그룹은 이 물류 센터에 AGV 소터, 오토스토어, 셔틀랙 등 DX 자동화 설비를 적극 도입하고 있었는데요. KT커머스 역시 운영 효율성과 정확성 향상을 목표로 자동화를 꾸준히 타진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도입된 대표적인 자동화 설비는 :

  • AGV 소터: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분류하던 작업 → 바코드 자동 스캔 후 자율주행으로 분류

  • 오토 스토어: 작업자가 주문 물품 위치까지 직접 이동해 수행 → 로봇이 주문 물품이 담긴 박스를 자동 선별 후 전달

  • 셔틀랙: 수동랙 보관 → 자동 셔틀랙으로 전환

이러한 자동화 도입 결과, 제품 분류와 보관, 출고 준비 과정에서 물동량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현장 인력의 업무 강도도 분산되어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개선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부분 자동화는 구현했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수작업들

KT 그룹 내 적용한 일부 물류 자동화는 성공적이었지만, 자동화되지 않은 공정에서는 여전히 사람의 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입고 작업, 중량물 취급, 보관 적재 등은 여전히 반복적이고 위험 부담이 큰 공정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 물류창고 보관을 위해 입고된 제품 박스를 하역해 팔레트에 적재하고 랩핑하는 작업

  • 무거운 케이블 박스를 선반 위로 들어 올리고 다시 내려놓는 작업

이러한 작업은 단순 반복의 연속으로

  • 작업자 피로도 증가

  • 공정 병목 발생

  • 인력 운영 리스크 확대

라는 문제를 유발하며, 전체 물류 흐름의 효율성과 인력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하던 무거운 일, 이젠 로봇이 할 수 있습니다

KT커머스 AX 혁신 운영팀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고민을 전했습니다:

“다음 단계의 자동화, 즉 사람의 손을 완전히 덜어내 인력효율을 높이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그런 솔루션을 실제로 접해보긴 어려웠어요.”

KT 커머스 뿐 아니라 실제로 다수의 협력사 브랜드들도 물류 자동화가 도입되지 않거나 일부만 적용되어 힘든 지점이 적지 않다고도 언급도 주셨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씨메스가 제안하는 AI 비전 기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씨메스는 다음과 같은 기술 기반으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 3D 비전 인식: 입체 구조물, 불규칙한 박스, 케이블 위치 등 정밀 인식

  • AI 판단: 제품 유형과 상태에 따라 최적의 피킹/적재/이동 방식 계산

  • 로봇 제어: 안전하게 반복 가능한 동선으로 작업 수행

이러한 ‘See(인지) – Think(판단) – Move(동작)’ 방식의 로봇 자동화는, KT커머스처럼 복잡하고 반복적인 수작업이 남아 있는 현장에 최적화된 기술입니다.

앞서 언급한 현장에 남아있는 수작업을 해결하기 위해, AI 비전 기반 랜덤 팔레타이징 솔루션을 짚어볼 수 있는데요.

랜덤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입고 시 제품 박스를 팔레트 위에 쌓는 작업과 고중량 케이블을 보관 랙에 쌓는 작업까지도 정밀하게 자동화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씨메스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랜덤 팔레타이징 솔루션 온라인 카탈로그

여러분의 현장은 지금, 어떤 문제를 겪고 있나요?

입고 → 분류 → 피킹 → 적재 → 출고까지,

물류 공정은 대부분 불규칙하고 고된 반복 작업의 연속입니다. 일부 자동화를 구축하더라도 특정 구간에는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는 작업이 아직까지도 남아있게 됩니다.

씨메스는 B2B 통합센터, 다품종 소량처리 현장 등,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자동화 셀 구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사람 중심의 물류 운영에서 AI 중심의 자동화 현장으로 전환할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KT커머스처럼, 여러분의 현장도 다음 단계의 자동화를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씨메스와 함께 그 해답을 찾아보세요.

Share article

CME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