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시대 성큼, ‘로봇 패밀리’모은 로봇데이 현장 스케치

피지컬 AI 시대 - ‘2025 에이티넘 로봇데이’ 첫 개최

지난 4월, 비전 AI 로보틱스 전문 기업 씨메스가 서울 대치동 오토웨이타워에서 열린 ‘2025 에이티넘 로봇데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에이티넘 로봇데이’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로보틱스 관련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과 업계 전문가들이 사업을 소개하고 로봇 관련 다양한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딥테크 부문의 ‘테크데이’와 서비스·플랫폼 부문의 ‘SasS(서비스형플랫폼)데이’ 등은 정기적인 교류를 가져왔지만, ‘로봇데이’는 올해부터 최초로 진행된 행사로 창업가와 업계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장을 통해 피지컬 AI 주권의 구심점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씨메스, 클로봇, 홀리데이로보틱스, 메디인테크, 에이로봇, 티라로보틱스를 비롯한 국내 대표 로봇 기업들 관계자들과 기관 투자가 등 산업 관계자 7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

AI와 로봇 기술로 한계를 뛰어넘다!

씨메스는 로봇데이에서 ‘AI와 로봇 기술로 한계를 뛰어넘다’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물류 자동화와 자동차 생산 현장에서 실제 가동 중인 AI 로봇 솔루션들을 소개하며, 산업 현장의 복잡한 비정형 작업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자동화하고 있는지 공유했습니다.

특히 3D 비전 기반의 인지(Perception)기술과 정밀한 모션 제어를 바탕으로 한 토탈 로봇 솔루션이 실제 생산성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더 나아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에 대한 확장성 또한 소개했습니다.

이번 로봇데이에서는 클로봇과 홀리데이로보틱스를 비롯한 다양한 로봇 기업이 함께 인사이트를 나눴습니다.

클로봇은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로봇 전략을 소개했으며, 홀리데이로보틱스는 제조 공정에서의 휴머노이드 적용 가능성과,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 학습의 적용 과제를 다뤘습니다. 이 외에도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의료 로봇 등 다양한 피지컬 AI 기술의 확장성이 공유되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한국 로봇 기업들

이번 로봇데이에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사례도 함께 공유됐습니다. 최근, 구글, 벤츠 등이 참여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앱트로닉(Apptronik)의 시리즈 A 투자는 향후 글로벌 로봇 생태계에서 한국 기업의 입지가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국내 학계 인사들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서울대 유승주 교수와 한양대 한재권 교수는 공통적으로 “휴머노이드 기술의 주권을 지키는 일은, 산업 데이터 주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한국이 가진 고품질 산업 데이터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씨메스가 바라보는 로봇 기술의 미래

‘로봇 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던 ‘로봇데이’ 현장 스케치는 어떠셨나요?
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닌, 로봇 생태계 전체의 방향성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씨메스는 앞으로도 AI 기반 로봇 기술을 통해 물류, 제조, 검사 등 다양한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능형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도입하고 싶다면 씨메스와 함께 그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